화를 조절하는 법
인내란 무엇일까요?
참일 인, 견딜 내 ㅡ 忍耐 (인내)
인내 ㅡ patience 는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wait
두번째 tolerance
첫번째 wait
기다리는 것이지요.
기다리는 것은 시간을 기다리는 것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내에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tolerance
tolerance는 참는 것,
단 무작정 인상쓰며 참는 것이 아니라
수용해가면서 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Patience는 Wait와 Tolerance,
즉 인내란
시간을 기다려주고
상황을 수용하며 참아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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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서
인내를 왜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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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서적으로 성숙하다라고 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서적 성숙 ㅡ emotional development 에서 중요한 것은
self regulation ㅡ 자기 조절입니다.
self control 보다
self regulation이 더 적절한 표현입니다.
생각을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신생아에게 self regulation이 있을까요?
신생아는 self regulation ㅡ 자기 조절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15살에게 self regulation이 있을까요?
사춘기의 아이에게 self regulation은 없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25살에게 self regulation이 있을까요?
이 나이쯤 되면 self regulation이 꽤 있어야 되곘지요. 없는 경우도 있겠지요.
35살에게는요?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45살에게는요?
있어야죠.
55살에게는요?
이렇듯 자기 조절 self regulation은
우리가 성숙하다고 했을 때 같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자기 조절 self regulation 의 가장 큰 부분은
delay the gratification ㅡ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전전두엽에서 길러지는데 25세까지 성장합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일찍 길러지는 사람,
25세 이후까지 가는 사람,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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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가 넘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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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화나면 화나는 대로 계속 그러고 살 것인가,
self regulation을 가진 성숙한 인간의 삶을 살 것인가?
그것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patience ㅡ 인내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닌가는 나의 선택입니다.
자기조절 능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답은 호흡입니다.
4ㅡ2ㅡ4
4 마시고 ㅡ 2 참고 ㅡ 4 내쉬고
4ㅡ2ㅡ4 수를 카운트하는 이유는
다른 잡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4ㅡ2ㅡ4 호흡을 습관화하면
self regulation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합니다.
열받을 때만 호흡하려하면 잘 안됩니다.
평소에 준비해놓지 않으면 열받을 때도 안됩니다.
화났을 때 느긋하게 호흡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호흡으로 나의 화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가 딱 올라옴을 알아차렸을 때
호흡을 하여 나의 몸의 화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평소에 마음을 좋게 유지하여야,
화나는 상황이 되었을 때 tolerance가 있게 됩니다.
그제서야 화를 self reguation 할 수 있게 됩니다.
Patience is a form of love.
인내란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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