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 전 체크리스트 10개
반려견 입양 전에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한 생명을 가족으로 입양해야 합니다.
1. 가족 구성원 전원에게 강아지 관련 알레르기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통 자신이 알러지가 있는지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사람은 작은 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입양센터에 가보거나 애견 동반 카페에 갔을 때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가 날 때는 알레르기가 있는 것입니다.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개를 키면서 약을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키우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반려견 입양에 대하여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한 명이라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려견을 입양하면 안 됩니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찬성하지 않으면 유기동물의 경우에는 입양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은 입양 과정을 통해 환경이 바뀌면 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문제행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교정하고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힘들 수 있음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얻어지는 스트레스가 모두에게 만만치 않기에 가족 내에 불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입양할 때에는 없었던 문제행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반드시 감안하고 입양해야 합니다.
3.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견은 사회성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반려견을 키운다고 가정했을 때 자신이 반려견에게 하루에 얼마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4. 자신이 반려견을 키우는 데 필요한 경제적 여건이 되는지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반려견의 훈련비, 교육비는 상당히 비싸며,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아플 때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마취를 하거나 입원을 하거나 하여 병원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대형견은 더욱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5. 태어난 지 2년이 안된 유아가 있다면 반려견의 입양을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강아지들이 어린아이를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를 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태어나게 될 경우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태어난 아이에게 공격적 반응을 보여서 파양되는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집의 크기와 반려견의 크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옥탑방 같은 좁은 공간에서 큰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큰 강아지는 운동성이 있으며 산책도 많이 시켜주어야 하고 잘 놀아 주어야 합니다. 본능적으로 큰 개는 강하고 힘이 세므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작은 강아지들은 사람의 힘에 제압이 될 수 있어 사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아파트, 다가구 등 넓은 집이 아닐 경우 큰 강아지보다 작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큰 개를 아파트에서 키우다 민원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비 반려인이나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집의 환경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이 인간 사회 안에서 어울어져 살아갈 수 있을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7. 산책/야외활등을 시킬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도심의 외곽에는 작은개보다 큰개가 많습니다.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지 고려하고 입양을 결정해야합니다. 사는 곳이 시내거나, 공원이나 산책로가 주변에 없는 경우 활동성이 없는 개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크면 배출해야 할 힘을 온전히 쓰지 못하여 문제행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털관리를 잘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강아지의 털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개의 겨드랑이 같은 곳에 털들이 덩어리를 만들며 뭉칩니다. 사람이 하나하나 뭉친 털들을 찢어주고 빗질해주어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털관리를 사람이 해주지 않으면 반려견이 피부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피부병이 진행되고 난 뒤에는 이미 때는 늦습니다. 미리미리 빗질 미용을 관리해줄 수 있을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9. 개의 품종과 성격을 고려해서 입양을 결정합니다.
본인과 반려 동물의 성향이 맞아야 합니다. 사람은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데 활발한 개를 키우면 서로 힘이 듭니다. 그 반대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입양 전에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강아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10. 강아지의 성별을 고려하여 입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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