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 위치
여기 위치가 울릉도 섬을 놓고 봤을 때 12시 방향에 있습니다.
코스모스 위치는 언덕 위에 있어서 북쪽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추산 바로 아래 있어 시원하고 경치 좋은 자리를 잡았더군요.
코스모스 리조트나 울라카페를 가시는 분들은 차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걸어서 등산하시겠단 생각으로 오르면 올라갈 수도 있지만, 해안도로에서 곧바로 스키장 중급슬로프스러운 언덕을 올라가야 도착합니다 ㅎㅎ
리조트 셔틀이 있어서 관광객들을 잘 실어주시기에 교통은 이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자차를 가지고 갔기에 이동은 편리했습니다.
▒ 코스모스에서 왼쪽방향
코스모스에서 왼쪽으로는 울릉천국 → 예림원 → 울릉도호박엿공장 → 대풍감 → 태하항 → 학포항스노클링 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울릉천국은 이장희씨가 만든 아트센터와 자택이 있는 곳으로 마지막날 시간이 남아 두런두런 둘러보았어요. 시간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방문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사람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예림원은 어느 경찰 출신 작가가 사유지에 만든 정원입니다. 사슴도 있고 바다도 보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저희가 울룽도에서 방문한 곳 중에 입장료가 가장 비쌌던 곳이었고요 사진찍기는 좋으실거에요.
호박엿공장은 울릉도에서 만든 호박엿을 찾고자 여러 실패 끝에 찾아간 곳입니다. 이곳 관계자 말씀에 따르면 울릉도공장이 몇군데 있었는데 문을 모두 닫고 여기 하나만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울릉도에서 만든 엿이나 조청은 여기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호박엿공장을 넘어가서 있는 대풍감과 태하항은 한데 묶여 관광합니다.
태하항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가서 대풍감의 경치와 바다 경관을 맛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셔서도 옆 해안산책로까지 꼭 산책하세요. 가까이에서 살아있는 울릉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람이 몹시 심해서 날아갈 것 같았네요.
학포스노클링 스팟은 스노클링하게 시설 괜찮게 마련되어 있으니 바다 물고기를 눈으로 직접 보시기 좋아요.
▒ 코스모스에서 오른쪽방향
코스모스에서 왼쪽으로는 나리분지 → 천부해수풀장 → 천부해중전망대 → 석포일출전망대 → 삼선암 → 관음도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나리분지로 빠지는 길로 갈 수 있고, 천부해수풀장이 있는 천부지역에 해중전망대가 있습니다. 해중전망대는 바다속에서 인공 수족관처럼 직접 바다를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역시 깨끗한 바다라 그런지 물고기 보는 재미가 좋았어요.
더가면 석포일출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길로 빠질 수 있고,
해안도로를 이어 달리면 삼선암을 지납니다. 삼선암을 하루에도 수차례 지나갔는데요 꼭 지질박물관을 차를 타고 통과하는 느낌입니다~~
삼선암을 지나면 관음도까지 가 보실 수 있습니다. 관음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서 하루에도 수시로 운행을 정지하기 때문에 울릉도알리미앱을 까시고 실시간으로 통제 여부를 파악한 후 이동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