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보다는 모종을 들이는 것이 유리함 열리기까지 60-80일이 걸림 모종의 경우 4월 심어 6월 하순까지 예상 /중부지방
토마토와 바질은 상생식물로 함께 심으면 병해충이 적어지므로 농약을 덜 사용할 수 있음
▶ 흙
토마토를 키우기 좋은 흙의 적정산도는 pH5.3~7.1 으로 약산성~중성까지 토양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로 노지 흙 500g을 담아서 가져가면 됨. 시중에 판매하는 배양토는 산도가 잘 맞춰져 있으므로 별도의 검사가 필요 없음. 단 배양토는 기본적으로 칼슘/석회가 부족하므로 추가로 넣어주는 것이 좋음.
▶ 키우는 방법
좁고 높은 이랑 ㅡ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채소
지지대가 필요함
곁순을 따주어야 함 (곁순은 Y자로 가지가 성장하는데 Y 자 중간 사이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족족 제거)
물빠짐이 좋아야 함
칼슘이 중요함 (칼슘 부족시 배꼽썩음병으로 토마토가 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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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비료 만드는 법 (링크 유튜브)
곰팡이 병에 걸린 잎은 보이는 즉시 잘라줌 (잎에 검은 점같은 것)
광합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무성한 잎을 쳐줌
하단부 통풍에 신경쓰기 ㅡ 오래되어 광합성 기능 떨어지는 잎 제거
수확한 토마토의 아래 잎은 제거 ㅡ 통풍을 좋게 함
하지만 잎을 너무 많이 따면 당도가 떨어짐
방울토마토는 보통 7-8화방까지 키움
하우스에서는 30화방까지도 키울 수 있음
꽃피고 40일 뒤에 수확할 수 있으니 7월초 꽃 핀 것만 살리고, 가장 위에 핀 꽃 상단 잎을 2-3장만 남기고 잘라냄(적심)
▒ 베란다 토마토의 타임라인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니 노지에서 키우는 것보다 아무래도 햇빛과 토양등의 조건에 제약사항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토마토 성장에 아쉬운 환경이지만 가까이에서 커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여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돌봐주면 됩니다.
세 달 만에 코딱지 만한 씨앗에서 2미터가 넘는 토마토 덩굴이 되는 신비로운 생명의 모습이 수시로 관찰됩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면 성장하는 모습을 초근접 실시간으로 지켜 볼 수 있기게 재배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