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
오늘 나에게 꼭 필요한 책 <웰씽킹>, 재테크 책인가 싶지만 작가 켈리 최의 삶과 태도, 그녀의 선한 에너지를 꽉꽉 녹인 책이다. 아이들의 교육은 학교 교과서에서만 있지 않고 선생님의 교육학책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재테크 책인 줄 알았던 책장 하나에서 아이에게 적용시킬 배움이 있다.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는 없다” 학원이나 학교 쪽지 시험에 일희일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한 마디 해주면 좋을 말이다. 물론 요즘은 쪽지 시험과 같은 단편적인 질문 퀴즈가 많이 없어졌다 해도 자기가 짊어질 수 있는 만큼의 무게를 우리는 이겨내며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겠지. 눈도 뜨지 못했던 갓난쟁이가 어느새 운동장에서 계주 달리기를 하고 있다. 행여 부자에 대해서 터부시하는가? 부자란 무엇인가? 작가가 생각하는 부자는 착한 사람, 남을 돕는 사람,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 너그러운 사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주변을 보살피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사람을 살리는 사람, 자기 결정권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부자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던가. 부자가 되고 싶어 했지, 그게 어떤 건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부자에 대해 오래 생각하면 저급하다고 생각했다. 저 중 하나만이라도 해당이 된다면 나는 부자이다. 부자에 대해서 생각해보지도 않고 부자를 꿈꿀 수는 없지 않은가. 부자는 참 좋은 사람들이구나. 그 경지가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오늘 더 부자가 되고 싶다. 그렇다면 소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대부분의 물건은 사는 즉시 값어치가 하락한다. 이 사실을 소비하기 전에 늘 상기해야 한다.” 인간의 욕망은 소유하고 싶어 한다. 그 욕망으로 인류는 발전했다. 물자가 풍부한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화장실에 앉아서도 손가락 한 번이면 대부분의 물건을 소유할 수 있다. 소유하는 순간의 욕망 끝으로 사유해 본 적이 있나. 사는 즉시 모든 물건의 값은 하락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어서 “돈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 “부는 돈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흐른다” 돈이 넉넉해도 늘 불안한 사람, 열심히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 돈을 써도 유쾌하지 않은 사람, 부자들을 질투하는 사람, 이 많은 종류의 사람들의 문제는 돈과의 관계를 잘 쌓지 않아서라고 한다. 가브리엘 샤넬은 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세상에는 돈이 있는 사람과 부자인 사람이 있다” 나는 둘 중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인가. 돈이 있는 사람과 부자인 사람은 지속 성장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다. 우리의 목적은 행복한 성장이 이어지는 부자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성장이라는 키워드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에 한결같이 나오는 메인 키워드다. 이 책에서도 역시 성장이 멈추면 행복하지 않기 떄문에 돈이 있는 것에 머물지 말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핵심 가치들 중에 내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핵심 가치를 선정했는데, 공헌, 배움/교육, 자신감, 자존감, 믿음, 성장이었다. 나라는 인간이 생각하는 가치들. 여러분들은 어떤 가치를 핵심 가치로 두고 삶을 살고 있는가. 켈리 최가 강연할 때마다 청중과 함께 외치는 구호를 우리도 외쳐보자.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이 말을 들으니 힘이 불끈 솟는다. 우리 인간은 3초마다 새로운 생각을 한다고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3초마다 한 번씩 무의식이 생각을 올려보내는 것이다. 잠재의식은 의식적인 생각보다 3만배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알고리즘의 힘은 필요한 순간에 떠오르게 되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잠재의식과 무의식을 단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자기 전에 핸에 핸드폰을 멀리 두는 게 좋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을 뜨자마자 잠재의식의 알고리즘으로 핸드폰을 집어들 확률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침은 중요한데 하루의 시작 지점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같은 물이라도 소가 마시면 우유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되듯, 같은 어려움을 어떤 자세로 수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나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혹시 아이가 자고 일어난 잠자리를 본 적이 있는가? 자기가 일어난 잠자리는 스스로 정리하게 해야 한다. 이 루틴으로 아이는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완벽을 요구하지는 말자.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 범위 내에서의 루틴이면 충분하다. 정돈의 수준은 날이 갈수록 발전할 테니까. “이불 정리해”라고 행동 위주의 지시를 주었다면, 정돈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언어로 바꿔 말해봐야겠다. “네가 자고 일어난 자리는 정리하는거야”라고 말해보는 것이 좋겠다. “투자를 아끼지 마라: 열심히 하는데 여전히 제자리인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열심히 곧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열심히 한다고 성장하는 게 아니다. 성장은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해야 발현된다고 한다. 무작정 “열심히 했니?”라는 물음에만 머무르지 말자.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어떤 과정을 통해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선한 의도로 받아들여라: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말하거나 행동하더라도 선한 의도를 가정하라.” 결국엔 웰씽킹도 사람과의 관계로 돌아간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 내가 나의 삶을 대하는 방식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직업과 미션: 좋은 직업이란 경제적 자립은 물론이고 명예롭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지 지구와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어야 한다.” 어떤 의미를 직업에 두고 일하느냐에 따라 같은 일을 하여도 보람이 다르고 결과가 다를 것이다. 웰씽킹이 여전히 여기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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